내용
안녕하세요 7월30일 10시타임 7살 쌍둥이 아이들과 9살 초등생 아이 데리고 방문했던 엄마입니다.^^
한달 전부터 예약해놓고 막상 날이 다가오니 7살 여자 아이들을 데리고 잘 다녀올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섰습니다. 깜깜한게 무섭다고 하거나 혹은 춥다고 울면서 중간에 나가자고 하진 않을까 걱정이 되더라고요 ㅎ
결론적으로..아이들이 오히려 뒤에 오는 어른들에게 머리 조심하라고 챙기기까지 하며 그 누구보다 신나고 재밌게 잘 다녀왔답니다 ㅎㅎ 해설자 선생님께서 아이들의 긴장을 풀어주시며 재미있고 안전할 수 있도록 살뜰히 잘 챙겨주신 덕에 걱정없이 저도 제 몸 챙기며 들어갔다 나올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어두운 곳에서 가족들이 서로를 챙기며 다같이 기어서 가고, 쪼그려 걸으며 배밀이 자세로 좁은 구멍을 통과하기도 하고..정말 백룡동굴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겨울에는 박쥐도 볼 수 있다고 하셔서 기회가 되면 겨울에도 다시한번 도전을 해보려고 합니다.^^
성함이 기억이 안나지만.. 친절하시고 재밌게 진행해 주셨던 해설자 선생님께 다시한번 감사인사 드립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