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퀸스가든에서의 지난 가을을
작성자
강영신
등록일
2020-12-14
조회수
741
내용

지난 10월 우연히 동생과 함께 퀸스가든에서 하는 프로그램에  참가해 만년필을 만들어 왔습니다

직업의 특성상 매일을 일지에 자필로  평가를 해주어야 하는 일을 하는데 만년필을 쓸때마다 기분이 참 좋습니다

2박3일동안  오대산 월정사 가이드님의 해설도 멋있었고, 양때목장의 여유로움도 좋았고, 안반데기를 이룬  삶의 현장도 넘 감동이였고, 바람의 언덕에서 바라본 강릉의 야경도 넘 좋았습니다

진부역 창공공간 너무 좋앗어요 

기차시간이 여유가 잇어 책도 보고 잠깐 휴식도 하고... 

새벽에 동생이 설명해주는 가을 별자리도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퀸스가든에서 3시간 동안 자리에 앉아 조각칼로 샤프를 만들고 사포질을 하고,,,참 여유있는 가을의 하루들이였는데

평창은 참 살기좋은곳입니다


평창에서

한여름의 영화축제, 

계절별로  별자리 보기등등 해주면 좋겠습니다


늦였지만 퀸스가든 함께 해주셨던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 다른 기회에 한번 더 가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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