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 거주하는데 장평하고 진부에 일이 있어서 그쪽 도로를 많이 이용합니다.  겨울에 특히 폭설과 그로인한 빙판길로 운전하는것이 늘 걱정스러운데 자주 다니는 도로인 용평면쪽엔 제설작업을 너무 잘하셔서 운전하는데에 부담이 없습니다.  

며칠전에도  눈이 와서 도로가 괜찮을까  걱정했는데 괜한 기우를 했나 봅니다.  이미 제설작업을 마쳐서 도로가 전혀 미끄럽지 않았습니다.  식사하면서 식당 아주머니한테 용평쪽 도로가 늘 너무 깨끗하고 제설작업이 바로 이루어져서 눈길 치우시는 분들께 너무 고맙다고 하니 고영원이란 분이 도로관리를 하신다고  하더군요.  얼굴은 뵙지 않았으나 늘 너무 수고 하신다고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이런분들 덕분에 평창의 이미지가 외지인한테 더욱 더 좋게 비춰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평창에 처음 왔을때 다른 도시와는 다르게 도로가 넓고  깨끗해서 놀랐었는데 군청에서 여러모로 도로관리까지도 많이 신경쓰시는 듯 합니다.  오늘처럼 추운날 밖에서 고생하시는 평창군 도로관리원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번 겨울에 잦은 폭설이 내려도 걱정없이 용평면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