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5일 일요일 청옥산 육백마지기 전망대에 올랐다가

내비게이션이 안내하는 방향으로 차를 운전해 내려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언덕길에 빙판이 얼어 차가 미끄러졌고

놀란 저희 일행은 차를 그대로 멈춰세웠습니다.

내리막길 앞뒤가 모두 얼어있어 되돌아가지도 앞으로 가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군청에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이때 미탄면사무소 당직 근무자셨던 이화평 직원분이 현장에 나오셨고

얼음길에 염화칼슘을 뿌려가며 제설 작업을 도와주셨습니다.

덕분에 저희 일행은 안전하게 내려올 수 있었습니다.

이대로 고립되는건가하고 많이 무서웠는데

큰 도움 주셔서 무사히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