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제1회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실 졸업식 열려
(국제뉴스 3.29)
평창=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평창군은 29일 대관령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평창군 제1회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실 졸업식을 개최했다. 평창군은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강원도교육청에서 실시하는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대관령도서관 문해교실 학습자 9명이 이명희 문해교육사의 지도 아래 최종 초등학력 3단계를 이수함으로써 초등학력을 인정받아 이를 기념하기 위해 졸업식을 개최하게 되었다.이번에 졸업생을 배출한 대관령 문해교실은 2013년 평창군 성인문해교실을 개강, 운영하면서 2018년 및 2020년에 초등학력인정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학력인정서를 취득했다.
문해교실 졸업식은 졸업생의 학사모 사진 촬영을 시작으로 시상과 학력인정서 전달, 내빈 인사말씀 및 졸업생 대표의 답사로 진행됐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날 졸업하는 어르신들을 축하하며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뜻하신 바를 이루기 위해 학업을 시작하신 졸업생들의 용기와 결실 맺음에 응원과 존경의 박수를 보내드린다.”며, “졸업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니, 문해교육을 통해 글을 배우게 되신 만큼 앞으로 소망하는 모든 일들을 인생 노트에 마음껏 써나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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