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11월 8일 방송보도
작성자
기획예산과
등록일
2024-11-08
조회수
85
내용

원주mbc


금배추에 김장 포기.. 김장축제는 ''대박''

https://youtu.be/F-l3BNc_ppM


◀ 앵 커 ▶
올해 배춧값이 급등하면서
김장을 포기한 ''김포족''이라는 말까지
나왔는데요.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간편하게 김장을
할 수 있는 김장축제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유주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올해 좋지 않았던 날씨에도
고랭지 배추는 속이 노랗게 잘 익었습니다.

미리 절여둔 배추에,
빨간 양념을 꼼꼼히 바릅니다.

품질 좋은 평창 고랭지 배추로
저렴하게 김장할 수 있다는 소식에
전국에서 수천 명의 인파가 몰렸습니다.

직접 담근 김치를 맛보니,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 INT ▶ 김은이 / 경기도 수원시
"지금 배춧값 비싼데 이 정도면 완전 횡재죠 횡재 횡재 맛도 배추가 얼마나 맛있는데요. 달아요 달아."

평창 김치맛을 못 잊고,
다시 평창을 찾은 가족도 있습니다.

◀ INT ▶ 허상회 / 강원도 강릉
"작년에 했는데 김치가 맛있었어요. 편하고. 애들도 데려오고. 

우리 아기도 손주도 데려와가지고 같이 놀고. 끝나고 점심도 먹고, 수육도 먹고 "

평창고랭지김장 축제가 오늘(8)부터
오는 17일까지 평창 진부면에서 열립니다.

◀ st-up ▶
"축제 첫날부터 큰 흥행을 거두면서 최대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체험장이 가득 찼습니다. 이곳 외에도 2개의 체험장이 더 있는데 그곳도 만석인 상황입니다."

이번 축제에 절임 배추 220톤을 준비했는데,
평창에서 생산된 배추와 김장재료들을
계약재배로 확보해 가격을 낮췄습니다.

◀ INT ▶심재국 평창군수
"평창 배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또 판매 촉진을 해서 앞으로 평창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주려고 시작했던 김장 축제인데요. 많이 확대가 되고 커져서.. "

예상보다 많은 사람들이 몰리면서
혼란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특히, 사전 예약 없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제대로 된 안내 없이
장시간 대기만 해야하는 상황에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 INT ▶배금란/전라북도 전주
"예약 안 한 사람들은 여기 와서 줄 서서 하라고 했어요. 자꾸 기다리기만 기다리라는 거예요. 

언제까지 하루 종일 기다리냐고. 멀리 지금 저는 전주에서 왔어요."

주최 측은 물량을 추가 확보하고,
체험장에서의 대기시간을 최소화하도록
현장 안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주말에는 이미 예약이 완료된만큼,
예약 없이 축제장을 방문하는 경우
사전에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G1


평창 고랭지 김장 인기..예년 보다 비싼 김장

http://www.g1tv.co.kr/news/?mid=1_207_6&newsid=317357


[앵커]

날이 추워지면서 다들 김장할 계획을 가지고 계실 텐데요.

평창에서 열린 고랭지김장축제에도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정부는 조만간 김장 재료 가격이 더 내림세를 보여 김장하는 데 부담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정창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절임배추에 양념을 더하니 맛깔스러운 김치가 됩니다.

쌓이는 김치를 보면 마음도 풍족해집니다.

[인터뷰]
"(김장은) 겨울 준비 중에 제일 큰 행사죠. 굉장히 많이 하고 있잖아요. 우리 형제들 같이 나눠서 먹고 그러려고요."

매표소 앞 길게 늘어선 줄.

겨울 준비의 시작이자 끝인 김장을 하려는 인파로 북적입니다.

◀ S /U ▶
"치솟은 배춧값, 양념값에 김장을 포기한다는 김포족이 늘어난 요즘이지만 

그래도 가족에게 나눠줄 김치를 담그기 위한 이들의 발길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김장체험 비용은 배추김치 10㎏에 6만 4천 원, 알타리 김치는 10㎏에 7만 원으로 시중보다는 저렴한 편입니다.

[인터뷰]
"가격대비 양념도 색깔도 예쁘고 맛도 좋고 다 국산이고, 신선하고 좋은 것 같아요."

집에서 하기에는 번잡한 김장을 편히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인터뷰]
"연애할 때도 왔었고, 결혼하고도 꾸준히 오는데 재밌는 것 같아요. 집에서 하기는 어려우니까.."

김장체험 사전 예약만 4천팀이 넘었고 현장에도 인파가 몰리면서 주최 측은 모레(10일)까지 현장예약이 어려울 수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매년 입소문이 퍼지면서 점점 더 커졌습니다. 

내년부터는 인프라 구축을 해서 평창 배추의 우수성, 평창 배추 판매 촉진을 위해서 더 확대를 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축제에 관심이 커진 건 비싼 김장 비용 때문입니다.

한동안 금배추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배춧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어제(7일) 기준 배추 한 포기 소매가격은 평균 4,310원으로 지난달에 비해 51.8% 떨어졌지만 지난해보다는 13.4% 높은 수준입니다.

무 소매가격도 평년에 비해 19.2% 높아 부담은 여전합니다.

한편 정부는 김치의 날인 11월 22일을 김장 재료 가격이 떨어지는 적정시기로 보고 있습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LG헬로비전뉴스

평창 고랭지 김장축제 개막…17일까지


창 고랭지 김장축제가 8일 진부면 오대천 축제장에서 개막했습니다. 

올해로 7회를 맞는 평창 고랭지 김장 축제는 절임배추, 절임알타리, 양념 등 고랭지 농산물을 활용해 
직접 김치를 담그고 가져갈 수 있는 행사입니다. 

올해 축제에는 오는 17일까지 열흘간 열리며, 모두 150t, 2만 천여 명이 참여할 수 있는 절임 배추가 준비됐습니다. 
 

평창 대화농협 라오스 계절근로자 송별식 개최


평창 대화농협은 지난 6월 라오스에서 입국해 6개월간 지역 농가에 일손을 보탠 계절근로자를 위해 송별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일 올해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 종료에 따라 고국으로 돌아가는 라오스 계절근로자 20여 명에게 
농협 임직원들이 마련한 화장품과 생필품 등  선물을 증정하고 안전하게 사업이 마무리 된 것을 자축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농협은 평창군과 라오스 정부와 협약을 통해 인력을 배정받아 
6개 월간 모두 645개 농가에 공공형 계절근로자 2천 250명을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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