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에 소음 민원 넣은후, 군청에서 다녀가셨지요.
솔직히 그래도 해결이 안되었습니다. 더하면 더했지 줄어들진 않더군요.
날씨도 덥고 그러니 능률이 안올라 일찍 한다는 말들을 하더군요(주위사람들)
그래서 이해좀 해보려고 했는데 20일쯤 지날쯤 스트레스로 인해 소화불량(체하고,토하고,두통까지 생겼습니다)
모든 사소한일에도 짜증을 내는 저를 느꼈습니다. 한낮엔 카타기소리, 인부들은 머가 그리 화가 났는지
맨날 자제 집어던집니다 하루종일 그럴때마다 심장이 쿵쾅쿵쾅 합니다. 스트레스 정말 너무 심합니다.
못질하고 그러는거 솔직히 이해갑니다만, 정말 화가 나는건 다녀가신후 더 심해졌다는 겁니다.
제가 원하는건 많은거 아닙니다.
1.아침 8시에 작업하는거 그게 힘들다면 7시 30분!!(자제 집어던집니다..만약 저와같은 입장이시면 확실히 아시겠지만,
제가 글쓰는거에대해 당해보지않으셨으니 와닿지는 안겠군요.. 살인충동 느낍니다 요즘..)
이만큼 참아줬으면 저사람들도 왠만큼 이해해주길 바랬는데 씨알도 안먹히니 저또한 제 권리를 찾겠습니다
계속 쭈욱.. 개선될때까지
2. 자제 집어던집니다. 대낮 사무실 쩌죽겠습니다. 그런데 창문을 못엽니다. 왜냐구요?
집어던지는소리때문에 작업을 못합니다. 팔자에도 없던 노래를 미친듯이 하루종일 크게 틀어놓습니다.
이런상황에서 일이 될리 없겠지요? 그러다보니 사무실 온도는 40도에 육박합니다. 다른곳 창문 열어봐야 바람도
안들어옵니다. 바람이 들어오는 방향 창문쪽에서 공사를 하기때문에 열질 못합니다. 그래서 손님도 없습니다
아침에 화나서 창문닫으면 아주 보란듯이 자제 내팽개 치기 시작합니다.(이글쓰며 어이없어 웃네요)
아침부터 사람 잠 다깨워놓고 자기들 저녁 6시 되면 아주 칼퇴근합니다. 정말 끝내주게 빨리 퇴근합니다. 해도 아직
안넘어갔는데 말이죠. 일찍퇴근하고 새벽일찍나와서 일을해야 일 능률이 올라가나봅니다.
다른사람 피해주면서 그렇게 일을하면 능률이 올라가나봐요.
정말 20일동안 참아봤던 제가 멍청했던거 같습니다.
공사 2달째 접어들고 있는데, 짜증납니다. 먼가 조치를 취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약 먹기 시작했습니다. 소화불량,두통,메스꺼움,속쓰림 등등이 좋아지질 않는군요.
지금 글쓰고 있는 이시간에도 밖에서는 여전히
집을 짓는건지 다 때려부시는건지 모를정도의 소음이 있습니다.
두통이 다시 밀려오네요.
공사 현장의 주소는 - (봉평면 창동리 278-3)봉평면 기풍로 139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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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민원 넣었던 글을 보다보니 소음이 발생될일들은 8시부터 저녁 6시까지 한다고 약속했다고 하셨는데요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방음벽은 천쪼가리로 큰길쪽만 막은 상태입니다. 좌.우 뒷면은
전혀 안되어있습니다. 아무 의미 없습니다. 방음벽이라 할 수 없으며, 눈가리고아웅 하는 식입니다.
소음이 뜸하여 공사장쪽 창문을 열면 기다렷다는듯이(타이밍이 그럴수도 있겠지만 거의 매일 그렇습니다.)
카타기 돌아갑니다... 소리를 떠나서 냄새가 엄청 심하게 납니다.(쇠 갈리면서 탄 냄새)
요즘 소나기가 내릴때면 저도 모르게 만세 부릅니다. 그래야 일이 멈추고 소음이 없어지니까요...
사소한거 하나에 이렇게 사람이 사악해 집니다.. 요즘 돌아서서 저를 생각하면 그렇게 느껴지네요..
이번에 나와서 확인하실때 전부 체크좀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평창군청 환경위생과 비산먼지 및 소음담당자입니다.
귀하께서 제기하신 봉평면 창동리 278-3번지 건축물축조공사 소음문제와 관련하여 2016년 8월 4일 현지 확인한 결과, 무더운 날씨 및 작업인부 등 현장 여건을 고려하여 작업시간을 오전7시부터 오후6시까지 조정하여 공사 진행 중이었으며, 귀하께서 말씀하셨듯이 건설자재를 집어던지는 등의 행위로 다소 소음이 발생한 점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에 이른 시간에는 최대한 소음이 발생하지 않는 작업을 진행할 것과 건설자재를 집어던지는 것과 같이 소음이 발생할 수 있는 행동을 자제하도록 작업인부들을 교육시킬 것을 현장소장님께 당부하였습니다.
또한 귀하께서 언급하신 방음벽 설치문제와 관련하여, 현재 도로쪽에는 비산먼지 억제를 위해 방진막을 설치한 상태로, 봉평마트건물과 현재 신축 중인 건축물과의 간격이 좁아 방진막을 설치하면 공사장 쪽을 향하고 있는 옆 건물의 통풍을 고려하여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2층 공사 작업 시 옆 건물의 비산먼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향후 날씨 등 여건에 따라 약1개월 정도 현재와 같은 소음이 발생하는 공정이 진행될 것이며, 인근 주민의 생활불편을 야기시키지 않도록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귀하께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하여 사과드리며, 평창군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밖에 궁금하신 사항은 평창군청 환경위생과 환경관리부서(033-330-2170)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끝.
부서연락처
- 담당부서 : 행정과
- 담당팀 : 전산정보
- 전화번호 : ☎ 033-330-2852
- 최종수정일 : 2019-08-29 21:0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