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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육백마지기 밤을 칭찬
작성자
엄기종
등록일
2020-07-03
조회수
954
내용
아 육백이여 / 우오
 
샛별
금성
아 육백이여
저토록 빚나랴
 
거기 별들의 천지
육백을 맞으러
별빛 찬란한 육백마지기
별을 잡아
여름 밤 서늘하게
여기 밤의 나라
별 헤며 지샐 천국
샛별마지터에 오르셨네
 
밤이 빛나
마음도 빛나
사람도 천지도 별빛
육백마지 개간의
다리통 배맛 무에 놀랐던
육백마지기 무우맛 전설이
별빛에 푸르른
한치 뒷산 곤두레 딱죽이도
삼커버리던 맛
지명 미탄味呑
얼마나 맛있어 삼키던
산야채 천국에
소금 별 나리네
 
미탄 송어들의 유영에
미탄 아라리 덩더쿵
공창 창동으로 쌀곡 넘던
성마령에도 손으로 잡던 별
청옥 품은 청옥산 산정에
별비 나리네
 
별들의 기운이 넘쳐
육백의 빛사래
육백마지 터에
여름밤 별빛이 익어가네
 
-사진 안준하님 고향 육백마지 밤이 익어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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