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심재국 군수님을 칭찬합니다.

저는 평창군 관광문화과의 지원으로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기간 평창역, 진부역, 횡계버스터미널, 올림픽주경기장의 통역안내를 하고 있는 트레블 헬퍼 통역사 단체 최순란입니다.

지난 1월22일 횡계버스터미널에 근무중인 통역안내사와 자원봉사자들은 알펜시아스키할강 중 다리골절 사고를 당한 대만 선수 관계자들의 응급상항에 대처하느라 분주했습니다.
인근 병원의 수술가능 여부 및 선수안전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 중 때마침 통역사들과 자원봉사자들 격려차 터미널을 방문하신 심재국 군수님께서 현재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시고 즉각적인 구급차수송지원 및 사태수습을 지시하셨고, 대만에서의 긴급수술일정으로 급히 귀국을 결정하게 되어 숙소 및 다음날 인천공항까지의 부상선수의 수송을 지원해 주셨습니다.

대만선수 관계자들은 호텔 등의 안일한 초기 대응에 큰 실망이 있었으나 트레블 헬퍼 통역사님들의 진심어린 응급대처와 군수님의 신속한 대처로 많은 감동을 받고 무사히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김봉선님의 부상선수 부모와의 인근의원 서류업무, 조요한님의 가족 같은 환자 돌봄, 최영신님의 올림픽지정병원수배, 경기장내 통역안내 근무 중임에도 부상선수 관계자들의 원활한 전화소통으로 침착함을 유지하게 한 서영일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끝까지 무사귀국까지 정성으로 도움을 주신 심재국 군수님 트레블 헬퍼 통역사들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군수님의 빠른 판단과 지원으로 춥고 빛나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맡은 임무를 성실히 시행하고 있는 많은 통역사들과 자원봉사자들은 힘과 용기를 얻고 뿌듯한 자부심으로 봉사할 수 있어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PS: 얼마전 부상선수 관계자로부터 진심어린 감사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평창군 군수님과 통역사님께 마음을 다한 감사를 보낸다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