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2. 27. MBC 조성식 기자 보도에 대한 평창군의 설명입니다.

< 경쟁률 1대1로 조정?..특혜성 의혹도>

[기사 내용]

▲ 지난해 강원도 공무원채용시험은 시험 일주일 전, 별도 추가모집 없이 채용 변경 공고를 내며 선발 인원을 늘림.

▲ 지자체별로 제출한 증원계획에 평창군은 당초 계획보다 직종별 2~5배 늘려, 특정 직렬은 응시 인원에 맞춰 증원했다는 의혹과, 군수와 군수 측근의 자녀가 합격되는 특혜성 혜택이 있다는 지적이 있음.

[평창군 설명]

평창군은 동계올림픽 이후 문화관광시설 확충, 동계올림픽 유산활용과 기반시설 확충 등 예산 확보에 의한 사업 증가 및 군민의 편의를 위해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인력 및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의료인력 확보가 시급하였으며,

또한 춘천, 원주 등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응시인원이 적었고, 이에 더하여 매년 사회복지, 시설직렬들의 점수 과락으로 인한 합격자 미달사태 반복과 타지역 전출 등으로 인한 심각한 인력부족으로 직원들의 업무부담이 과중되어 인원 증원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이처럼 평창군은 시급히 인력확보가 필요한 상황에 2021년도 공개채용을 강원도에 위탁하여 절차 진행 중 당초 채용규모에 필요인력 증원 수요조사가 추가로 이루어져 관련 절차대로 채용규모 증원을 강원도에 요청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절차를 거쳐 채용 후, 현재 합격한 신규인력은 코로나19 대응 및 군민의 편의와 행정서비스 기능 강화를 위한 보직에 임용되어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2021년도 제1회 공개채용 절차를 통해 평창군이 확보한 인력은 선발인원 총 103명 중 54명으로 당초 수요조사(59명) 보다도 합격인원은 미달된 상태로, 지금까지도 적시에 필요인력을 충원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따라서 2021년 공개채용은 관련 사항을 다각적으로 고려해 채용 규모를 산정하고 강원도에 위탁하여 진행한 사항으로, 방송보도와 같은 특혜성 혜택과는 일절 관련 없이 정당하고 공정하게 채용절차가 이루어졌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