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한 분의 능력과 열정이 많은 시민들에게 기쁨과 편안함을 선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환경과 이진아 님이 바로 그렇습니다. 

언제부터인가, 펜션 입구에 버려진 쓰레기들 때문에 오고가면서 눈살을 찌푸리게 되었습니다.

'깨진 유리창의 법칙'을 증명이라도 하듯, 쓰레기는 점차 쌓여가고 주민들의 불평 또한 쌓여갔습니다.

주민들 스스로 해결할 길이 없을 것 같아 봉평면사무소 환경과에 전화로 부탁을 드렸습니다.

날이 늦었으니 다음날 현장을 확인하겠다는 담당 직원의 말을 들었지만, 사실 별 기대를 하지 않았지요.

그러나 전화기 너머로 들렸던 직원의 성실하고 적극적인 목소리에 일말의 희망을 갖기도 했습니다.

놀랍게도, 얼마되지 않아 말끔히 치워진 장소를 발견하고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펜션을 들락거리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놀랍다는 반응입니다.

이진아 님의 적극적이고 스피디한 민원처리는 봉평면 행정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갖게 해 주었습니다.

감사와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