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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산림과 팀장과 팀원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민병인
등록일
2022-10-06
조회수
719
내용

저는계촌리846번지 토지소유자 민병인입니다.
거두절미하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산림과 조형범팀장과 팀원(성함을 모름)께 칭찬과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8월 집중호우로 제 토지와 접한 군유림일부가 유실되어 배수로를 막아 제 토지도 일부 무너지는 사태가 발생하였지요.
정신을 가다듬고 방림면에 신고를 하니 접수후, 바로 산림과로 보고를 하더군요(이름은 모르지만 이 두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며칠 후 비가쏟아지는 가운데서도 농로도 끊겨 차가 올라올수 없는 상황임에도 걸어서 3명의 직원이 760고지 현장까지 올라왔더군요(당시 팀장이 직접 왔던것도 나중에 통화를 하면서 알게되었음)
현장을 둘러본후 이곳은 장기적으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지만, 우선적으로 임시로 긴급복구가 필요하니 즉시 조치를 하겠다고 하고 돌아간후 2주 뒤 다시한번 실무자와 공사 관계자가 현장을 돌아보는 세심함까지 보여 주더군요.
추석이 지나고 유실된 군유림 및 막혀있던 배수로를 복구하였고 제토지의 유실된 부분도 말끔히 복구가되었습니다.
사실 제가  20년 동안 제 토지를 출입하면서 여러가지 불편한 점도 많아서, 군에 민원을 넣어보고도 싶었지만, 군단위 행정이 소극적이고 공무원들도 권위주의적이며 복지부동 할 것이라는 생각에 자제하여 왔는데, 그런 저의 선입견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이번기회에 완전히 날려버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복구가 된 후에도, 복구된 군유림에 비가오면 토사가다시 밀려내려올 것이 염려가 되어, 뿌려준 풀씨가 싹이 날때까지 조금이라도 버틸수 있게 야자망을 씌우는게 좋겠다는 의견을 팀장께 실례를 무릅쓰고 주말에 문자를 보냈는데, 팀장이 객관적으로 공정하게 판단후 월요일 즉시 팀원을 통해 저에게 전화를 하여 설치를 하겠다는 피드백을 줄 정도로 긍정적이고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것을 보니 평창군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물론 지난주 야자망작업도 신속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다시한번, 금번폭우에 군 전체의 비피해가 심각함에도 일선 현장에서 물불안가리고 몸으로 복구를 실천하신 조형범 팀장과 주무관께 감사의 표시와 이런 적극적인 공무원들을 알리고 싶어 이곳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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