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평창 이웃분들, 자제분들 폰 개통해서 매매 못하게 당부해주세요
작성자
이현석
등록일
2023-06-28
조회수
1591
내용

최근 들어 점점 오르기만 하는 물가와 폭락하는 부동산 등 경기는 더욱 어려워만 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당연히 빚도 늘어나게 되는데요.

그런데 돈을 빌릴수 있는 방법들이 어려워 지면서 폰테크를 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폰테크란, 스마트폰과 재테크의 합성어로 고가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나온 신조어입니다.

이것은 고가의 새 핸드폰을 중고 최고가로 받을 수 있다는 인식으로 접근하고 있는데요.

다시 말해 본인 명의의 신규로 개통한 핸드폰을 바로 판매하여 기기값을 받고 할부금을 매달 갚아 나가는 방식입니다.

물론 실제로 받는 금액은 기기값의 절반 정도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만큼 큰 금액이 아님에도 금전적인 어려움을 바로 느끼게 되는 학생들이나 서민들 사이에서 빠른속도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상황이 아무리 힘들더라도 이런 유혹에 쉽게 넘어가지 않도록 굉장히 주의해야 합니다.

물론 법에 부합하게 일하는 폰테크 업체들도 있겠지만,

폰테크에 대한 정확한 정보나 지식이 없는 사람들을 이용하는 악덕 업체들도 많기 때문인데요.

우리나라는 현재 한사람 명의당 4대의 휴대폰 개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칫 하다간 수십만원에 달하는 통신비와 기기값을 납부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당장 급해서 돈을 쓰지만 몇 개월 뒤에 더 많은 돈을 내야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될 수도 있는것이지요..

그리고 유심은 개인정보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기 때문에 내 명의로 어떤 불법적인 일이 저질러 질수도 있구요..

또한 본인이 반납한 유심이 불의한 의도로 타인에게 사용되어 추가 피해를 입을 수도 있으므로 유심을 받는다는 업체는 거르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것 외에도 비대면폰테크만 진행 할 수 있다고 홍보하는 업체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폰테크하려는 업체가 정식 인증 된 휴대폰 개통 업체인지,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는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추가적으로, 폰테크와 관련된 많은 인터넷 카페들이 있으니 그곳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당연히 가장 좋은 방법은 빚을 지지 않는 것입니다.

특히나 아직 경제관념이 부족한 사회 초년생이나 젊은 대학생들의 경우 경기가 어려우면 어려워질수록 많은 신종 수법들이 생격나고 쉽게 유혹에 빠질수 있게 됩니다.

빚투나 영끌 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당시 사람들은 긍정적인 의미로 인식했지만 시간이 흐르고 어려운 경기가 지속되자 모두에게 큰 부담이 되고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감당할 수 있는 빚이라면 어느정도 사회생활에 의욕을 줄 수도 있지만,

이제 막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나가려는 사회 초년생들에게 과도한 빚은 오히려 사회생활의 의욕을 반감시키고 힘들게 만드는 요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폰테크를 한다면 하기 전 한 번 더 고민하고 알아봐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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