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이 디자인? 한걸 가져오면 저희는 그대로 작업을 해주고 있는.. 머 그런거예요
서울 중심부에 있지만, 지방에서도 많이 찾아옵니다
(왜인지는 모르겟지만.. 그쪽에서 하면 더 빠를수도 있는데 왜 여기까지 와서 하는지는 모르겠어요..)
뭐 아무튼.. 제가 조언좀 구하고 싶은건 제 얘기는 아니고 다른 직원들이 이런 경우가 많아서요
1. 담당 직원이 작업을 해줍니다.
2. 작업이 잘못 됬습니다. 담당 직원이 파일을 약간 손 봤는데 그 부분이 문제.
3. 작업이 잘못 된걸 담당 직원은 인지를 못하였고 , 손님도 잘못나온걸 인지 못하고 계산 후 그대로 가져갔습니다 .
(손님도 시간이 없어서 대충 확인하고 가져간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확인 할 공간 등은 충분..)
4. 손님이 집에 도착해서 확인을 하는 도중 잘못된 것을 발견하고 매장으로 전화를 합니다.
5. 전화로 '이 작업을 한 사람인데, 이거 오늘 쓰려고 한건데 작업이 잘못됬으니 재작업해서 '퀵'으로 보내주세요' 라고 요청합니다.
6. 저희 쪽이 아닌, 손님이 잘못 작업한 작업물에 대해서는 재작업에 관한 비용이 많이 나오는게 아닌 이상
재 청구하지 않는 편인데 (서비스라고 칩니다), 여기서 문제가 '퀵 비용' 을 저희쪽에서 내라고 합니다.
(작업을 한게 만원인데, 퀵 비용이 대충 2만원~2만5천원 정도 나올것 같앗습니다)
7. 손님은 자기 시간 내서 저희 매장으로 와서 크던 적던 서비스를 이용한 사람이고, 해당 작업에 대한 비용을 계산했고
1차적으로 담당 직원이 손을 본게 문제가 됬지 않느냐 를 말합니다.
8. 담당 직원은 ' 왜 손님은 확인을 안하고 가져갔느냐, 작업비용보다 퀵비용이 더 커서 퀵은 안된다 ' 를 말합니다.
(따져보면 이게 2차적이겟죠, 작업이 먼저 니까)
위에 말한 담당 직원 포함 어떤 직원이던간에
위에 말한 손님 또는 다른 손님이여도
'다시 해주시면 제가 언제 찾으러 갈게요' 라고 했을시엔 그냥 아무 생각없이 다시 해주고 말았을겁니다.
퀵 비용이 자기돈, 또는 회삿돈에서 발생할 일이 없으니까요.
회사 돈통에서 빠져나가는게 아니고, 회사 물품에서 조금만 쓰면 되니까요 (재고 조사 이런거 포함 안되는 기본 물품들.. 그냥 없으면 발주)
별개로 처음부터 인터넷, 전화로 주문하고 퀵으로 물건 받앗는데,
완벽히 저희쪽 실수일 경우엔 군말 없이 회삿돈, 개인돈으로 나가긴 합니다.
좀 장황하게 쓴거 같은데
대충 요약하자면.
손님에게 오늘 당장 필요한 작업물이고, 다시 올 시간은 없는데 누구 잘못이라 하고 퀵을 어떻게 보내줘야하는가
라는 거네요..
회삿돈으로 나가게 될 시에 사장님한테는 된통 깨지겠지만요
저 같은 경우는 제가 작업해주는 것에 관해서는 직원 누구 보다 자신감 있고, 잘 하고 (연차, 직급이 있고, 그게 내 일이니까요)
무엇보다 자기 시간, 돈 써서 우리 매장 매출 올려주는데 얼굴 붉힐 일도 없이 하고 싶어서
위에 적은 것처럼 작업 잘못됬다는건 남들 10번일때 1번 나올까 말까할 정도로 서비스,작업 잘한다고 자부하거든요
잘못된 작업 1번 나와도 그냥 제 돈으로 퀵 보내주고 말구요 (이게 정답이 아닐수도 있지만)
그냥 제 선에서 끝내려고 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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