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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평창 이웃분들 카페창업 함부로 하면 안돼요..
작성자
이현석
등록일
2023-06-26
조회수
1637
내용

이웃의 카페가 오픈한 지 6개월도 안 되어 문을 닫는 것을 보고 제 생각을 나눠보고 싶습니다.

여전히 자영업자에게는 카페창업의 장애물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폐업률 걱정을 넘어 창업이 지속되는 추세입니다.

여러 많은 프랜차이즈카페 브랜드가 존재하지만, 데이터에 따르면 소자본창업한 개인카페가 문을 닫는 빈도가 더 높습니다.

카페프랜차이즈창업은 각 브랜드의 전문성을 살려 인테리어 구성부터 오픈하는 순간까지 전 과정을 책임집니다.

이로 인해 프랜차이즈카페창업한 자영업자분들은 창업 과정에서 로스가 최소화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프랜차이즈카페의 본사 서비스 교육과 가장 중요한 온라인홍보를 지원하므로,

프랜차이즈카페 점주들은 상당히 편안하게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업무가 용이하고 심지어 풀오토로도 운영해 개인 시간을 가질수 있어 사업확장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반면에 개인카페를 운영하는 오너들은 자신의 아이디어와 노력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처리합니다.

관리해야할 사항들이 많아 손님이 적은 경우에도 실수가 잦고 높은 점수대의 리뷰를 받기 어렵습니다.

소자본창업으로 개인카페를 운영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프랜차이즈창업에 비해 카페창업비용 부담이 적은게 큰 이유겠지요.

가맹점 계약 시 가맹점 운영비, 강습비, 인테리어 비용 등 여러 금전적 부담이 개인카페창업보다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카페 창업 비용을 한 푼이라도 아끼기위해 고민하며 시간을 보낸 사장님들이 개인 카페를 차리는 경우가 많죠.

개인카페를 운영하다가 프랜차이즈카페로 전환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개인 카페가 나쁘다는게 절대 아니고, 다만 프랜차이즈카페 창업에 비해 여러 가지 불리한 점을 안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개인카페로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음료 제조, 마케팅 전략 구성 및 매장 운영에 대한 시뮬레이션 연습이 필수적입니다.

컨셉은 만족스러우나 사전 준비 없이 진행하는 경우 반년 이내에 가게 문을 닫을 수 있습니다.

카페프랜차이즈창업 한 사장님들의 경우에도 본사에 지나친 의존을 하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성공적인 고객접근을 위해서는 본사와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과 각 지역에 맞는 판매 전략 수립이 필요합니다.

지역마다 문화와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지역별 맞춤형 마케팅 방안과 고객 대응 전략 수립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준비가 부족하면 프랜차이즈카페라도 폐업이 가속화 될 수 있습니다.

경기가 좋지 않기 때문에 소자본창업으로 카페창업비용 부담을 덜고자 하는 평창 이웃 사장님들은 잘 고려하여 창업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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