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코로나-19 치료는 맨발로 걷기
작성자
김영주
등록일
2021-11-18
조회수
3741
내용

 

접지는 항염증효과와 면역반응 개선 효과를 가져온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두 효과 모두 인플루엔자 치료에 필수적이다.

 

접지는 감마 클로 불린 수치를 증가시켜 백신 접종 후 면역 반응을 촉진한다. 땅과의 연결은 적혈구 응집을 감소시키고 적혈구의 제타 전위를 증가시켜 혈액응고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타 전위는 매개 변수로 적혈구 표면의 전자 수를 나타낸다. 제타 전위가 올라갈수록 적혈구의 세포들이 서로를 밀어낼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

 

 

적혈구의 음전하의 표면 전하 높을수록 응고할 가능성이 낮아진다. 접지는 적혈구의 표면 음전하를 높여 혈액의 점도 및 응집을 감소시킨다.

 

저산소혈증은 코로나-19 감염환자의 또 다른 주요 사망 원인이다.

 

무작위 실험 연구에서 40분 접지하는 동안 혈액 산소포화도를 감소시켰고 접지 해제 후 혈액 산소포화도가 급격히 증가했다. 접지가 코로나 19 저산소혈증 환자에게 혈액 산고 공급을 크게 향상하는 것이다.

 

역사적 관점에서 미국 인디언들은 땅의 치유 능력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으며, 모든 유형의 환자들을 땅속에 몇 시간 동안 목까지 묻어 두는 전통을 가지고 있다. 진흙 목욕은 부상으로 인해 발생한 류마티스성 통증이나 관절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고 진흙 팩은 발열 감소, 인플루엔자. 홍역, 성홍열 치료에 도움이 된다.

  

박동창 맨발걷기시민운동본부 회장이 토요일 맨발 걷기 숲길 힐링스쿨에서 맨발 걷기의 효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흙이나 녹색 식물과 자주 접촉하는 시골 지역 사람들은 코로나 19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이는 도시보다 시골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적게 나오는 이유다.


 

도시에서 코로나 19 발병률이 높은 이유는 목재, 대리석, 도자기, 세라믹 또는 플라스틱 같은 비전도성 재료로 만든 주택 바닥의 특성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다. 도시 사람들은 부도체 신발을 신고, 땅과 절연된 채 살아간다. 사람이 땅과의 접지가 차단되면 신체의 양전하 또는 활성산소들이 축적되게 됨으로써 정상적인 면역반응과 세포들의 면역체계를 방해할 수 있다.

 

이런 메커니즘에 대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접지는 숙주 면역반응의 조절되지 않은 캐스케이드(연쇄반응)를 조절된 캐스케이드로 전환함으로써 사이토카인 폭풍(인체에 바이러스가 침투했을 때 면역물질인 사이토카인이 과다하게 분비돼 정상 세포를 공격하는 현상)과 죽음을 방지할 수 있다.

 

 

그러므로 접지의 항염증, 항응고, 면역 증진, 혈중 산소농도 개선, 발열 감소 효과는 코로나 19 감염의 치료 및 예방에 결정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따라서 코로나 19 감염에 대한 접지의 치유효과는 광범위하게 연구돼야 한다. 그것은 전 세상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접지는 세상 사람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 비용도 전혀 들지 않는 치료법이다.

 

이번 연구의 한계는 표본의 크기가 작고 입원하지 않은 환자들을 대상으로만 수행됐다. 대부분 피험자들이 병원의 일반적인 치료를 받고 있었고, 결과 비교를 위해 접지 되지 않은 채 치료받는 대조군 피험자들이 없었다. 따라서 대규모 표본의 병원에 입원한 피험자들, 특히 심각한 병증을 가진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접지 연구가 필요하다.’

 

접지의 효능을 직접 체험하고 맨발 걷기 전도사가 된 박동창 맨발 걷기 시민운동본부 회장(69)은 이 논문을 본 뒤 접지 효과가 의학계에서는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런데 이라크의 무사 교수가 이런 연구논문을 최초로 낸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무사 교수는 2017년 접지로 독감도 치유할 수 있다는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접지인 맨발걷기가 면역력을 높인다는 과학적인 결과는 오래전부터 나왔다.

 

2010년 미국의 전기기술자인 클린트 오버가 접지 원리를 발표했고 심장전문의 스티븐 시나트라 박사 등 의사들과 공동 작업해 그 치유효과에 대한 실증적인 연구 결과를 접지(Earthing)’이라는 책으로 엮었다.

 

 

2013년 미국 대체 및 보완의학 학회지에 발표된 접지는 혈액의 점성을 낮춰준다(스티븐 시나트라 등)’는 논문에 따르면 끈적끈적한 점성이 있는 혈액이 맨발 걷기 40분 뒤 깨끗해졌다. 또한 적혈구 제타 전위(ZetaPotential·표면 세포 간 밀어내는 힘)를 평균 2.7배 높여줘 혈류 속도가 2.7배로 빨라졌다. 박동창 회장은 이를 천연의 혈액희석효과로 불렀다.

 

맨발 걷기가 면역력을 높이는 이유는 지압 효과(Reflexology)에 더해 접지 효과(Earthing)가 있기 때문이다. 지압은 고대 중국과 이집트 등지에서 사용했고 1913년 윌리엄 피츠제럴드 박사가 몸의 특정 부위에 압력을 가하면 연관 부위에 마취 효과를 가져온다는 사실을 발견하면서 체계적인 연구가 시작됐다. 피츠제럴드 박사는 신체의 각 부위를 10개의 동등한 수직 구역으로 구분하고 한 부위에 압력을 가하면 해당 부위의 모든 신체기관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존 세러피라는 이름으로 학계에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맨발로 맨땅을 걸으면 지표면에 놓여 있는 돌멩이나 나무뿌리, 나뭇가지 등 다양한 물질이 발바닥의 각 부위와 상호 마찰하고, 땅과 그 위에 놓인 각종 물질이 발바닥의 각 반사구를 눌러준다. 자연 지압인 것이다. 한의학에서도 맨발 걷기를 권장하고 있다. 지압 중에선 발바닥 아치가 주는 효과도 중요하다. 그는 인체공학적으로 아치가 탄력적으로 움직이면서 발밑에서부터 피를 잘 돌게 해야 하는데 신발을 신으면서 그런 효과가 사라졌다.

  

신발이 만병의 근원이라고 설명했다. 신발 깔창 때문에 아치가 압축 이완이 덜되고 부도체인 고무가 접지도 막고 있다는 것이다.

  

접지는 맨발로 땅을 밟는 행위다. 시멘트 아스팔트 등은 효과가 없다. 우리 몸에 3~6 볼트의 양전하가 흐르는데 땅과 맨발로 만나는 순간 0 볼트가 된다. 땅의 음전하와 만나 중성화된다. 이때 우리 몸에 쌓인 활성산소(OxygenFreeRadical)가 빠져나간다.

  

박동창 회장은 이를 맨발 걷기 접지의 항산화 효과로 불렀다.

 

다음은 박 회장의 설명.

 

활성산소는 양전하를 띤 상태에서 몸 밖으로 배출되지 못한다. 몸속을 돌아다니며 전압을 올린다. 원래 활성산소는 몸의 곪거나 상처 난 곳을 치유하라고 몸 자체에서 보내는 방위군이다. 그러한 상처를 공격하여 치유하고 나면 활성산소는 맨발과 맨땅의 접지를 통해 몸 밖으로 배출돼야 하는데 그러지를 못하고 몸속을 돌아다니면서 몸의 멀쩡한 세포를 공격해 악성 세포로 바뀌게 한다. 우리 몸에 암이나 심혈관 질환 등 각종 성인병이 발생하는 이유가 활성산소의 역기능에서 비롯된 것이다.’

 

박 회장은 2016년부터 서울 대모산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씩 맨발걷기 숲길 힐링스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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