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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뻔하더라도 좀더 진지하게 가게운영 임하기
작성자
황우정
등록일
2020-12-29
조회수
1959
내용

저는 개인적으로  사업을 여러가지  하고 있는 중인데,  그 가운데  식당도  한 곳 있거든요.  솔직히 말하면 작년에도  매출이 그렇게  좋은 것은 아니었는데,  올해의 경우  코로나 19 때문에  상황은 더욱  나빠졌습니다.  저 뿐만이 아니고  대부분의 음식점들이  어려운  상황이긴 하지만,  코로나 위기에서도  손님이 줄지 않고  장사가 계속  잘 되고 있는 식당들도  분명히 있습니다.  국가적인  위기 상황에서도  어떤 노력을 하길래  운영이 잘 될 수 있는 것인지,  너무 알고 싶어서  우리나라  최고 번화가인  이름난 가로수길과 강남역맛집들을  직접 찾아가 보았습니다.  음식들을  먹어보기도 하고,  알고 싶은 점들은  사장님들께  은근히  여쭤보기도 하면서  유명 맛집에서 공통적으로  신경쓰시는  세가지를  알게 되었어요.  


첫번째로,  핸드폰으로  포털사이트  검색을 한 결과,  해당 매장의 정보가  상단에  떠야  많은 손님들이  방문하게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즉,  매장을   알리는데에  많은 투자를  한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가로수길맛집 이나 강남역맛집 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해서,  매장위치에 관한 정보가  상단에 노출되면  투자금액 대비  적어도 5배 정도 되는  유입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더욱 구체적인  방법을 직접  말씀하시지는 않았지만,  중요한 포인트는  이런 유명 강남역맛집, 가로수길맛집들은  가게를 홍보하기 위해  돈이나 시간을  투자할 때  아낌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두번째,  유명 셀럽들이  많이 오거나  혹은 단골손님이  있다는 것입니다.  예전에만 해도  유명인사라고 하면  아이돌이나 배우가 같은  연예인들을 주로  생각하곤 했지만,  지금은  연예인보다   더 잘 알려진  유튜브 bj들을  생각하거든요.  식당 내부의  벽 또는 천장에  이런 유명인사들의  사진으로  도배된  모습을 보면서  사람들이  이곳이 맛집이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유명 셀럽들이  손님이 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해요.  그리고 그러면  팬들까지도  단골손님이 되기 때문에  매장 운영에도  더욱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외식업계에 부는  변화의 바람을  그냥 보내지 않고  진지한 자세로  받아들였다는 것입니다.  


코로나가 발생하기 이전부터  배달에 대한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는  말이에요.  배달 전용 메뉴를  종류별로  만들기 위해서,  배달 어플리케이션과  맛집 커뮤니티 등에서의  여러 후기들을  참고하면서,  어떻게 하면  더욱 빨리  배달이 가능할지,  패키지는 어떤식으로  구성하면  주문한 손님들이  먹기 편하게 느낄지,  어떤 방법으로  포장해야  가게 이미지를 올리는 데  효과가 있을지 등등  많은 방면으로  계속 연구를  하신다고 해요.  다른 사람들보다  배달의 필요성을  먼저 느끼고  거듭 연구한 끝에  나름의 체계를 만든 것이  유명 강남역, 가로수길맛집 사장님들의  전략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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