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물산으로 유명한 백석산 허리에서 흘러내리는 막동계곡은 오대천으로 흘러드는 여러계곡 중에서 단임골계곡 · 장전계곡과 함께 경치가 가장 뛰어난 계곡 중의 하나이다. 계곡 위 1.5km 지점의 널찍한 부분에 민가가 몇 있을 뿐, 그 외 다른 오염원이 없어 물빛이 맑고 계곡의 암반풍치가 좋으며, 기암괴석과 짙은 숲이 파노라마를 이루며 비경을 빚어놓고 있다. 계곡 입구에는 3단폭포가 있는데, 5m 정도의 폭포가 쏟아져 내리는 모습이 도로변에서도 보여, 스쳐 지나가는 것만으로도 한 여름의 더위를 식혀주는 듯하다. 막동계곡 주변은 산채가 유명하다. 비교적 하폭이 좁은편이나 자체 발원한 맑은물과 수려한 자연경관 그리고 자갈밭의 조화는 가족단위의 캠핑에 적당하다. 매년 7∼8월은 마을관리휴양지로 운영되어 어른 2,000원, 청소년 1,000원의 청소비를 징수하며 한여름 이 기간동안 1,500여명이 이곳을 들른다.
[즐길 거리]
나물산으로 유명한 백석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는 막동계곡은 주변에 자생하는 다양한 종류의 산채와 약초가 봄철 이벤트를 제공한다. 무공해 산채게 맛들인 서울 등 외지 관광객들이 나들이 겸 단체로 산채를 채취하러 오고, 봄철의 따뜻한 오수도 즐길 수 있다.
*교통정보
-자가운전
진부IC에서 59번 국도 이용(정선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