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읍 시내에는 은행나무가 많이 있는데요, 은행나무가 공기정화에 탁월하다는건 들어서 알고있습니다.
그런데요, 이 은행나무는 베어낼수 없는건가요? 오래된 나무를 함부로 막 베어 낼 수 없다는건 알고있지만
요즘들어 거리에 늘어서 있는 은행나무들을 보면서 드는 생각입니다.
이 은행나무들을 하나하나 보면 이끼? 같은것도 끼어있고 하나같이 제가 보기에는 모양도 이쁘지도 않고 오히려 미관상 더 답답해보이고 지저분해 보이기까지 하다는 생각을 많이하고 있습니다.
이 은행나무들 때문에 상가 상호들이 제대로 보이지도 않아 운전하는 분들은 이 은행나무들을 피해서 이리저리 고개를 돌리면서 찾는것도 여러번 보았습니다.(타 지역에서 방문하시는 분들은 더 하시겟죠?)
은행나무밑에도 화초가 심어져있고 얼마전에는 소국화분들을 진열해놨는데 너무 어수선하고 정신없는 거리가 된거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은행나무를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은행나무들을 처분을 해주실수 없는지 확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은행나무가 없는 상태에서 계절마다 이쁜 꽃 화분들로 거리를 조성하면 오히려 더 깔끔하고 보는 재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시야확보도 잘되고 환하고 거리도 깔끔한 평창읍 시내를 보고싶은 마음에 질문을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