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평창 바위공원 캠핑장
작성자
정윤철
등록일
2020-06-25
조회수
3188
내용

안녕 하세요.
저는 몇년 전부터 평창 바위공원 캠핑장을 수차례 이용해 오고 있습니다.
매번 올때 마다 주변의 경관이며, 조용한 분위기, 거기다 최근에 주변 시설도 계속 개선, 확장 하고 있어서, 향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게 될 곳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좋은 환경과 시설에 맞지 않게 일부 매너 없는 사용자 덕에 다른 사람들이 피해를 보게 됩니다.
얼마전 금요일 퇴근 후 밤에 서울에서 출발하여 3시간을 달려 캠핑장에 도착 했는데, 모든 데크에 텐트들이 있더군요. 그런데 이 텐트라는 것이 실제 캠핑을 온 것이 아니고, 자리 맡아두기 용 이었습니다. 텐트만 덩그러니.... 그리고 텐트를 친지 오래 되서 바람에 날리고......
또한 데크의 텐트 뿐만 아니고 캠핑 트레일러 까지.......
눈물을 머금고, 급하게 다른 지역 캠핑장으로 가기는 했지만, 다시 가기가 꺼려 집니다. 아내도 거기는 가지 말자고 합니다.
이는 저희 부부뿐만 아니고, 주변의 캠핑 하시는 분들이 공감 하는 부분 입니다.
평창군에서 많은 자금을 들여 좋은 시설을 해 놨는데,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 때문에 이런 현상이 생기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관리가 어렵다면 차라리 유료화 하는 것도 좋은 방법 이라고 생각 됩니다.
충주에 있는 목계솔밭 캠핑장도 조만간 유료화 한다고 합니다.
한번 적극적으로 검토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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