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대성약국은 오전 7:30분에 영업을 시작하여
밤10시까지 영업을 합니다.
퇴근전에는 반드시 응급실상황을 전화로 여쭈어 단 한명의 환자도 응급실을 내원한뒤
약을 타지못해 헛된 발걸음을 돌리는 일이 없도록 마지막 환자까지 응대를 하고 있습니다.
5/5일 18:30분쯤 판콜있냐..로 시작한 심일보씨의 약국방문중에는 카드결재를 거부한 사실도
없을뿐더러 소액결재라 하여 남는게 없다고 한적도 없습니다.
그리고 카드결재 하셨습니다.
그분은 자주 오던 정으로 친절한 응대를 기다리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마스크와 모자를 쓴 상태였고 평소에도 안면이 전혀 없으신 분입니다.
실없는 농담으로 계속 일관하셨고
그에 대해 저는 나이든 분과 굳이 음담패설과도 같은 농담따먹기식 추파를 당하고 싶지않아
혼자인 상태에서 그냥 응대를 하지 않았을뿐입니다.
굳이 이런 소통광장에까지 글을 올리시기 전에 본인이
나홀로 근무중인 약사에게 어떤식으로 접근을 하여 농담을 같이 하자고 하셨는지,
앞뒤 꼬리 다 자른뒤 본인에게만 유리한 뻔한 의도를 굳이 소액결재 거부로 몰아가는 것은
심히 억울하고 유감일뿐입니다.
더불어 주말에 왜 이 약국만 문을 여냐고 소리 지르면서 고발할거라....고
관내에 4군데 약국이 있는데 그중 4/30일부로 모약국이 페업을 하였습니다.
나머지 두약국들은 월화수목금요일만 근무를 하고 토,일요일에는 아예
문을 열지 않습니다.
저는 이른아침부터 늦은밤까지 영업을 하고 연휴,명절에도 문을 엽니다.
물론 자영업자이기에 약국문을 열어 수익을 창출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그 시간에 환자,일반매약도 별로 없는 시간까지 굳이 영업을 하는 이유는
의료체계가 열악한 관내에 응급약을 구하지못해 발을 동동 굴리고
도움을 얻고자 하는 분들에게
단 한명이라도 약사로서 가진 달란트를, 받은것을 돌려드릴수 있지 않을까 싶어
길고 고단한 근무시간임에도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시간에 이익을 창출하면 얼마나 크고 많은 이익이 되겠습니까.
단 한명이라도 이용할수 있다면,그래서 보람이 된다면...하는 심정입니다.
그런데 심일보씨는 그러한 제게 왜 너만 주말마다 문을 여냐고 다짜고짜
고발을 입에 올리셨습니다.
그시간에,
그도 제약국이 문을 열어 영업을 하니 구할수 있었던 판피린을
그리 말씀하시니,
그것도 여약사 홀로 근무하는데 실없는 농담과
음담패설로 듣는 사람에게 불쾌감을 줄수있는 말들을 거르지도 않고 말입니다.
본인은 그러지 않았다고 하여도 듣는이가 불쾌하고
기분나쁘면 안하셔야 되는 것임을 모르셨습니다.
관내약국 중에는 환자를 확보하기 위해 공짜로 비타민알약을 주거나
우황청심환을 주고 또 치약등 의약부외품 만원짜리를 거저 주면서 약사법위반으로
호객행위 영업을 하는 약국이 있습니다.
저약국은 주는데 왜 이약국은 안주냐식의 비교험담,
불필요한 개인적 관심사.
실없는 음담패설과 농담짓거리..
누구나 약국이용은 자유지만
아무리 서비스직이라 해도 과도하게 요구하는 공짜약들,
음담패설에도 견뎌야하는 여약사의 힘든 근무시간을 되짚어 본다면
저는 제가 애착을 가지고 단 한명의 내방고객을 응대하더라도
이러한 과도한 요구나 비교험담과,약사법을 위반하면서까지
주어야하는 한다면 차라리 제2,3의 심일보씨들과 똑같은 응대를 할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본인역시 아무도 영업하지않는 관내에서 유일하게 영업하는
약국으로 하여금 목적하는 판피린을 구매했음은 무척 다행일터인데에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너만 주말마다 문을 여냐고. .고발할거라고
소리치고 가던 심일보씨의 뒷모습이
결국은 소액카드결재라 남는게 없다고 다음부터 오지말라고 했다는
없는 말까지
보태어 글을 올리시니 저를 할말 없게 만듭니다.
말은 양쪽이야기를 다 들어보아야 하는것이 아닐까요..
유.구.무.언
덧붙여 올립니다.
심일보씨는 약국에 자주 오던 정이 있어 제게 그리 음담패설과
농담짓거리를 하셨는지 모르지만 제약국의 내방현황으로는
2019년 9월 1회,2021년 3월 1회 단 두번이 있습니다.
자주 오던 정이라...
주말마다 왜 이 약국만 문을 여냐...라고
고함지르며 약국문 부셔져라 쾅 닫으며 고발하겠다고 떠나던 뒷모습은
나홀로여약사로서 명절연휴,토요일,공휴일등,코로나거점약국으로서
몇달째 일요일,휴일도 없이 꼬박 밤10시 넘어서까지 근무하던 제게
참으로 많은 의문점과 여운을 남깁니다.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