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창군 홈페이지에 메밀꽃, 이효석님과 관련된 아름다운 노래가 있어서
소개하고자 글 올립니다.
매년 9월이면 이효석 문화제가 열리는 평창
그리고 메밀꽃으로 하얗게 물드는 아름다운 평창..
그리고 함께 했으면 하는 <메밀꽃 필 무렵> 이라는 노래 입니다.
미스터트롯 美로 당선 되었던 이찬원 이라는 가수가
신곡을 냈는데요
더블 타이틀곡으로 <메밀꽃 필 무렵>이라는 노래가 실려 있습니다.
이효석님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에 영감을 얻어 만든 곡 이라고 합니다.
노래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릅니다.
떠난이에 대한 애절한 슬픔을 표현했는데요..
가사 조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내가 얼마나 외롭게 했는지 꿈에 한 번 나오질 않아
비 내린 강가에 연어 떼처럼 돌이킬 수 없는 내 사랑
내가 얼마나 힘들게 했는지 그대 울던 모습만 남아
소란한 밤 사이 별똥별처럼 내 마음에 콕 박힌 당신
새끼손가락 걸고 영원을 약속했던 내 사랑은 지금 어디에
슬픈 초승달이 기울면 하얀 메밀꽃 길 따라서
그댈 찾아 떠나가겠소
처음 가는 세상 나 길 잃을지 모르니 그대가 꼭 마중 나와주오
그대 떠나던 그 날의 아침은 귀뚜라미마저 조용해
떠나는 발소리 하나 없었던 마지막 내 당신의 모습
새끼손가락 걸고 영원을 약속했던 내 사랑은 지금 어디에
슬픈 초승달이 기울면 하얀 메밀꽃 길 따라서
그댈 찾아 떠나가겠소
처음 가는 세상 나 길 잃을지 모르니 그대가 꼭 마중 나와주오
그대가 꼭 마중 나와주오
너무나 아름답고, 눈물나게 슬픈
좋은 노래라 평창에 소개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한번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아래 첨부된 사진은 이찬원 친필 가사 사진 입니다.